6월 6일자 언론 보도 관련, 민화협 입장문

o 2023년 4월 초 민화협은 대북 소금 지원 관련으로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19년 당시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대북 소금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로부터 5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았고, 실무 진행을 위해 A업체에 총괄 위임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10월 A업체 대표가 사망을 하였고, 이에 자체적으로 사업 실태 조사에 착수하였습니다. 그러나 소금의 소재 및 A업체 담당자가 불분명한 점, 민화협 해당 사업 담당자 사직 등 내부 조사에 한계가 있어 수사를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o 현재까지 민화협 손명원 대표상임의장과 임직원은 당시 진행된 이 일과 관련한 담당자들로부터, 구체적 진행사항들을 전혀 전달 받지 못한 상황이며, 현재 경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민화협은 해당 문제와 관련해 그때 당시 김홍걸 전 대표상임의장과 사업 담당자들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소송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화협은 수사 당국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수사기관의 결과를 지켜봐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o 국민 여러분과 민화협 회원단체 여러분들께 이러한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민화협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다 정확한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