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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화협 성명서] 호르무즈 파병에 절대 반대한다!2026-09-11

[민화협 성명서]

“호르무즈 파병에 절대 반대한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대한민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절대 반대한다. 우리 국민의 안전, 한반도 통일, 세계 평화를 위해 비전투 임무 파병조차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 현시점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동맹국의 파병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외교와 약속이다.

 

지난 역사에서 우리는 전쟁이 얼마나 비극적인지, 그 상흔이 얼마나 비참한지 경험했다. 6·25전쟁은 우리 민족 간 총부리를 겨눈 동족상잔의 참극이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남북 주민들이 또 세계 청년들이 이 땅에서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참상을 수없이 목격했다.

 

특히 전쟁은 청년들의 찬란한 미래를 짓밟고 증오의 씨앗을 심는다. 전쟁 트라우마는 전쟁 이후의 삶을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참전했던 병사들 사이에 복수심을 일으킨다. 그 복수심은 수 세대에 걸쳐 또 다른 전쟁을 초래하는 악순환에 빠뜨린다.

 

대한민국은 어엿한 세계 10대 강국으로 도약했다. 이제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항구적인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생명과 평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헌법 정신에 충실히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 정부의 생명과 평화를 위한 선택은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 시민의 성원과 지지도 함께 할 것이다.


2026년 9월 11일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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